케밥 넘 먹고 싶어서 서초 퇴근하자마자 바로 이태원 넘어가 2개 사서 귀가하는 중 🏃🏻💫 이태원 미스터케밥 맛있는 패스트푸드 느낌. 이국적인 향을 불호하는 사람이 아니라면,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간식거리. 사실 이태원 갈 때마다 케밥 하나 쥐고 올 정도로 내가 좋아하는 음식임! 미스터케밥은 맛있는녀석들에 나왔다는데, 그런 거 다 차치하고, 사실 이태원에서 케밥집 고르는 거 간단합니다. 그냥 외국인 많은 곳으로 들어가면 됌. 진짜 60프로는 성공함. 사실 거기서 다 거기라. 플레인한 랩에 향신료 한 꼬집. 거기에다 식탁에 놓여진 칠리소스(시중에서 파는 것보다 신 맛이 강하고, 단 맛이 덜함) 욕심쟁이처럼 한 그득 뿌려먹으면 없던 술도 깨버린다. 터키쉬 음료인 아이란은, 뭐랄까. 플레인 요거트에 식초..